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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휴가철 맞아 과속·난폭 운전 잡기 위해 암행 시작한다
경찰, 휴가철 맞아 과속·난폭 운전 잡기 위해 암행 시작한다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8.0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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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경찰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휴가가 집중되는 8월1~4일에 영동선, 서울­-양양선, 경부선, 서해안선 등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특별 운영하여 암행을 시작한다.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동식 과속단속장비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과속차량을 현장에서 단속하면서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하도록 하고, 운전자들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1~2시간 단위로 장비를 옮기며 운용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7월말, 8월초가 휴가철인 만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과속·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행위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또 휴가철에 가족단위 동승차량이 많은 만큼 뒷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살펴, 9월에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앞서 안전띠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휴가철이니만큼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여름철 최대의 적인 졸음이 찾아오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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