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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9년부터 첫째아이 출산 시 10만원 지급
은평구, 2019년부터 첫째아이 출산 시 10만원 지급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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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청 전경(사진=은평구 제공)

내년 1월부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양육지원금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은평구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실시했다. 다수의 주민들이 '출산양육지원 확대'를 대책으로 꼽았고 이번에 조례개정을 통해 확대 지원 방침을 정했다.

기존에는 △둘째아이 25만원 △셋째 35만원 △넷째 50만원 △다섯째 이상 100만원을 지급했지만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상황에서 첫째아이부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첫째 10만원 △둘째 35만원 △셋째 70만원 △넷째 100만원 △다섯째 이상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신청 기한 또한 180일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확대 개정된 출산양육지원금 제도는 2019년 1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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