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310개 기념품을 두고 3일부터 7일까지 63빌딩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심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호텔롯데 롯데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참여해 4월부터 '서울의 길'(서울시),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Seoul Sky)'(롯데), '63빌딩'(한화)을 주제로 진행중이다. 지난달 20일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울시 주제 285개, 롯데 15개, 한화 10개 등 총 310개를 선정했다.
이번 현장 심사에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3개의 스티커를 받아 서울시 주제로 제출된 상품 가운데 10개, 롯데의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2개, 한화의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1개를 각각 선택해 부착하면 된다.
시는 현장 심사가 끝난 뒤 8월 말 다시 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서울시분야 100개, 롯데 10개, 한화 3개 등 최종 113개 작품을 뽑는다. 서울시 상품 중 상위 15개와 민간분야 13개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시의 국제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DDP store, 롯데월드타워 Seoul Sky샵, 63빌딩 기념품샵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 이은영 관광사업과장은 "흥미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심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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