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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사업 추진
당진시,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사업 추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0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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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고‧호서고 동아리, 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동참

당진시보건소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주도형 정신건강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 개선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보건소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2개 학교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지난해 시범사업에도 참여했던 당진고등학교 ‘테라피아’와 올해 처음 동참하는 호서고등학교 ‘골든타임’에 속한 동아리 회원들이다.

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학생들이 직면한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올해의 경우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직접 진행해 학업과 진로가 학생들의 스트레스 유발요인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이 조사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원인해결을 위한 진로적성프로그램과 정신건강 퀴즈대회,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 등을 직접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며, 당진시보건소는 학생들의 원활할 활동을 돕기 위한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다보니 또래의 문제를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도 높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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