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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나무, 뻔뻔甲 ‘이호성’으로 新분노유발자 등극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나무, 뻔뻔甲 ‘이호성’으로 新분노유발자 등극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8.0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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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캡처]

윤나무가 신흥 분노유발자로 올라섰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갑질 폭행 사건의 피고인이자 오성그룹 후계자 ‘이호성’으로 출연 중인 윤나무가 역대급 뻔뻔함을 자랑하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 시키고 있는 것.

지난 1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법원에 출두한 이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호성은 판결을 앞두고 “지금 내 기분이 어떤 줄 알아요? 바퀴벌레 하나 밟아 죽였다고 몰매 맞는 느낌이야. 내 회사에서 내 맘에 안 드는 놈 벌 준 게 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선고 유예가 내려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징역 7년이 선고되자 “내가 뭘 잘못했다고. 판사면 다야. 너 나 몰라. 내가 누군지 몰라”라고 말하며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윤나무는 이호성의 뻔뻔하고 오만한 태도를 극대화시켰고, 이는 곧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분노유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앞으로 윤나무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이호성으로 열연을 펼치며 또 얼마나 ‘분노’를 일으키는 연기를 보여주게 될 지 안방극장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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