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와 떠난 3박 4일의 일상 탈출 초록빛 바다와 편안한 휴식이 있는 사이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찾아간 바다 한가운데의 섬, 사이판. |
그림 같은 뭉게구름이 일품인 사이판의 하늘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퀸 창간 18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된 ‘애독자와 함께하는 사이판 여행’에 초대된 김현수 씨와 어머니 국경숙 씨. 사이판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하는 두 사람의 표정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취재진이 짐을 푼 곳은 사이판 공항에서 차로 15분가량 떨어진 ‘피에스타 호텔’. 사이판 풍경과 잘 어울리는 하얀색 건물의 멋진 외관, 게다가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마이크로 비치였다. 호텔방에서 바로 수영복을 입고 입구만 나서면 마이크로 비치의 하얀 백사장과 초록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또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키즈풀이 마련돼 있어 편리함이 돋보인다. 로비를 오가는 호텔 직원들과 관광객의 표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만족스러움과 편안함. 화려한 볼거리와 정신 없이 짜인 일정보다 편안한 휴식과 일상을 벗어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더할 나위 없는 낙원과 같다. 사이판의 낙원 ‘피에스타 호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호핑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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