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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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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스웨터의 새로운 변신
엄마표 벙어리장갑

작년에 입고 작아진, 또는 낡아서 못 입는 스웨터를 이용해 올겨울 우리 아이들 손을 따뜻하게 감싸줄 벙어리장갑을 만들어 보자. 솜씨가 없는 주부들도 따라해 볼만한 손쉬운 엄마표 벙어리장갑 만들기.
진행_ 최윤선 기자 사진_ 우미진(프리랜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 가는 아이들을 볼 때면
엄마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지난해보다 한 뼘은 더 자라
못 입게 된 스웨터에 엄마의 사랑을 담아
귀여운 벙어리장갑을 만들어 보세요"

 

준비할 재료
낡은 스웨터 1장, 도안, 가위, 바늘, 실, 털실, 코바늘, 단추

1 늘어나거나 낡아서 못 입는 스웨터를 준비한다. 신축성이 좋은 허리부분의 밑단을 손목 부분이 되도록 준비한 도안을 대고 초크나 볼펜을 이용하여 밑그림을 그린다. 이때 사용하는 벙어리장갑 도안은 아이의 실제 손보다 1㎝ 정도 여유를 두고 만든다.
2 오린 2장의 니트 조각은 양쪽 모두 뒤집어 스웨터의 안쪽이 밖으로 오게 겹친 뒤 박음질하는데 이때 박음질은 니트 조각 0.5㎝ 안쪽에 한다. 박음질하는 실의 컬러는 스웨터와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한다.
3 박음질이 끝난 니트 조각은 손가락을 넣어 뒤집는다. 엄지손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이 잘 안 뒤집어질 때는 시침핀이나 바늘을 이용하여 잡아당겨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①부터 ③까지의 과정을 반복해 벙어리장갑 한쪽을 더 만든다.
4 뒤집은 벙어리장갑은 손목 바깥 부분에 작은 단추를 단다. 단추를 달 때에도 ②의 니트 조각 박음질할 때와 같은 컬러의 실을 사용한다. 벙어리장갑 2장을 이어주는 선을 달 부분이기 때문에 단단하게 달아야 한다.
5 스웨터 컬러와 잘 어울리는 털실을 선택하여 벙어리장갑 이음선을 만든다. 이음선은 코바늘을 이용하여 코뜨기를 하여 만든다. 길이는 착용할 아동 팔 길이의 2배 정도가 적당하다.
6 ⑤에 준비한 이음선을 ④의 완성된 벙어리장갑 양쪽에 묶어 준다. 취향이나 성별에 따라 레이스나 캐릭터 장식품을 달아주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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