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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Fashion 탤런트 김빈우
Star Fashion 탤런트 김빈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8.1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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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Fashion

탤런트 김빈우
Woman in Dress

얼마 전 종영한 KBS2의 일일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에서 터프한 세탁소 처녀 강우정 역을 연기했던 탤런트 김빈우. 드라마에서의 털털하고 씩씩했던 모습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아름답게 나타났다.
진행_ 안선욱 기자 사진_ 양우영 기자
스타일리스트_ 이경남, 이보미(TRES CHIC)
헤어_ 황순영, 박태수(정샘물 인스피레이션 02-518-8100)
메이크업_ 홍성희, 이은주(정샘물 인스피레이션 02-518-8100)
제품 협찬_이상봉(02-543-5604), 더슈(02-511-8158),
컬렉션파크케이(02-511-3068), 리안마리에(02-515-1706),
강희숙(02-576-5611), 탱커스(02-3447-7701),
아뜰리에 바이 빈우(www.atelierbybinwoo.co.kr)

‘여인을 가장 우아하게 만드는 옷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탤런트 김빈우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에서 엄마의 병간호를 하며 엄마 대신 세탁소를 운영하는 똑 부러진 살림꾼, 연애 한 번 못해본 쑥맥, 동네에서 별명이 오빠일 정도로 터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그저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그녀가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뿐.
“어제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났어요. 바닷가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감기에 들었나봐요. 컨디션이 안 좋아 얼굴이 부은 것 같아요”라는 그녀는 기자가 보기엔 여전히 날렵한 턱선에 아름다운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 때문인지 드레스를 입을 때마다 그에 맞는 포즈로 바꿔가며 촬영 분위기를 주도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캐주얼이에요. 편안하고 헐렁한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고 액세서리로 뱅글을 하면 외출 준비가 끝이죠.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으니 여인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우아한 드레스를 입어서 일까, 그녀의 모습도 전보다 더 성숙하고 분위기 있게 달라져 있었다.

 
그녀는 패션 마니아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구두. 때문에 그녀는 인터넷에 구두 쇼핑몰을 차릴 정도라고. 그녀가 운영하는 ‘아뜰리에 바이 빈우’(www.atelierbybinwoo.co.kr)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구두부터 핸드메이드 구두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자신의 이름을 상호에 넣을 정도로 구두 사업에 열중하는 김빈우 씨가 직접 구두 디자인이나 사진 작업에 참여한다.
“전에도 두 번이나 구두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했어요. 준비 부족과 사업에 대한 미숙함으로 모두다 수포로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꼭 잘해보고 싶어요. 디자인 취향이라는 것이 워낙 사람마다 달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제 생각이 다를 때도 있지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오겠죠.” 이미 ‘아뜰리에 바이 빈우’는 그녀의 팬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위치에 들어섰다고 한다.
촬영을 마친 후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그녀는 한 달간 미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외국 곳곳에 친구가 많아 여행 가서 묵을 곳 걱정은 없다는 그녀. 이번 여행이 그간의 드라마 촬영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언제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김빈우. 방송과 사업,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나갈 그녀의 행보를 주목하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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