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심상정 대표와 솔직 담백한 토크 행운처럼 찾아온 남편,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 언론에서 비친 그이의 모습은 강하고 차가우며 딱딱했다. 그러나 직접 만난 그이는 푸근한 어머니 같기도 하고 털털한 이웃 아주머니 같기도 했다. 그이가 자신의 신념과 가족사에 대해 스스럼없이 입을 열었다. 하이힐을 신은 얼치기 운동권 학생시절부터 진보의 핵심 인물이 되기까지 풀 스토리. “철의 여인보다는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 사람들은 그이의 이름 앞에 ‘철의 여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이를 차갑고 투철한 이념 지향형의 인물로만 본다. ‘얼마나 강한 이념의 소유자였으면 그 험한 노동운동을 25년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거다. 취재진의 생각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이는 왠지 유머감각이 없을 것 같고, 왠지 엄격할 것 같고, 왠지 진지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이 깨지는 데는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이는 유머감각도 있었고 지나치게 엄격하지도 않았으며 가벼운 농담도 스스럼없이 하는 옆집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었다. 그이는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자신의 신념, 그리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얼치기 운동권에서 진보의 핵심으로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남편, 애틋함이 사무치는 내 아이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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