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점점 길어지고 계절은 겨울로 성큼성큼 들어섰다. 쌀쌀해진 바깥바람은 어느새 집 안에 들어와 마음까지 시리게 하는데… 이럴 때 따뜻한 분위기로 우리 집을 꾸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러그, 쿠션, 조명 등을 이용해서 실내 온도 업! 분위기도 업시킬 수 있는 따뜻한 인테리어로 포근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본다. 진행_ 윤정희 기자 사진_ 조준원 기자 스타일리스트_ 상영 & 은정(noda, 02-3444-9634, www.noda.co.kr) 제품협찬_호사컴퍼니(02-335-5480,www.hosaonline.com),한샘인테리어(02-590-3421, www.hanssemmall.com), 모던하우스(02-2068-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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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파 한쪽의 니트 쿠션과 니트 슬리퍼는 겨울에 꼭 필요한 소품이다. 따뜻한 니트 느낌의 패브릭으로 만든 쿠션은 촉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방 분위기를 한결 훈훈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니트 슬리퍼 또한 발끝까지 온기를 전해주는 따뜻한 소재의 제품을 선택해서 발의 촉감이 차갑지 않도록 해주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준비가 완료된다. 3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현관 한편이나 중문을 지나 들어오는 거실 초입에 온기가 전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을 놓아주도록 한다. 현관에서부터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폭신한 러그를 깔아준다. 현관 코지 코너에는 조그마한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그 위에 하늘거리는 퍼를 두른 컵 안에 양초를 놓아 경쾌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의 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 ||
"따뜻한 느낌으로 침실을 바꾸고 싶다고 침구를 모두 바꾸기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이때는 포근한 퍼나 모직 패브릭을 매트리스나 요에 씌워서 베드벤치 효과를 내보세요. 한결 따뜻해진 침실 분위기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훈훈해진답니다"
Idea2 따스한 느낌의 패브릭 1 침실에 퍼를 장식해서 따뜻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느껴보자. 퍼가 가미된 이불은 자칫 무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베드스프레드의 형태로 퍼를 사용하도록 한다. 모던한 침구에는 단색의 퍼를, 로맨틱한 느낌의 침실에는 화이트 퍼를 깔아주면 단정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침대 앞쪽에 일반적으로 쓰는 매트리스나 요에 천을 씌워 베드벤치의 효과를 내면 한결 훈훈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Idea3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 1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 조명을 설치해 거실을 한층 밝은 느낌으로 연출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조명에 장식을 하고 싶다면 조명의 갓 아랫부분에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달아 주는 것도 좋다. 작은 트리 대용으로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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