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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10℃ 올리기 프로젝트 포근한 우리 집 만들기
체감온도 10℃ 올리기 프로젝트 포근한 우리 집 만들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8.1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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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점점 길어지고 계절은 겨울로 성큼성큼 들어섰다. 쌀쌀해진 바깥바람은 어느새 집 안에 들어와 마음까지 시리게 하는데… 이럴 때 따뜻한 분위기로 우리 집을 꾸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러그, 쿠션, 조명 등을 이용해서 실내 온도 업! 분위기도 업시킬 수 있는 따뜻한 인테리어로 포근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본다.


진행_ 윤정희 기자 사진_ 조준원 기자 스타일리스트_ 상영 & 은정(noda, 02-3444-9634, www.noda.co.kr)
제품협찬_호사컴퍼니(02-335-5480,www.hosaonline.com),한샘인테리어(02-590-3421, www.hanssemmall.com), 모던하우스(02-2068-2001)
 
"추운 겨울, 집 안 분위기를 따뜻하게바꾸고 싶다면 러그, 따뜻한 원단으로 만든 쿠션, 무릎담요, 니트 슬리퍼 등의 간단한 소품을 이용해 보세요. 따스함이 느껴지는 소품은 집 안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한결 포근하고 아늑한 집이 될 거예요"

Idea1 포근함을 더해주는 소품
포근한 느낌의 방을 꾸미고 싶다면 적은 노력으로 손쉽게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하도록 한다. 가구를 바꾸려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허전하게 덩그러니 놓여있는 소파에 니트 쿠션과 무릎담요를 놓아주어 포근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한다. 바닥이 너무 차갑다면 폭신폭신한 러그를 깔아줘서 체감온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1 차가운 거실 바닥에는 포근한 퍼 느낌의 러그를 깔아 걸어다닐 때 발이 시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파 옆에는 무릎담요를 비치해 추울 때마다 덮을 수 있도록 해서 체감온도를 올려주도록 한다. 무릎담요의 컬러는 자신의 집 소파와 톤온톤인 컬러가 무난하지만 대비되는 색상을 비치하면 훨씬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2 소파 한쪽의 니트 쿠션과 니트 슬리퍼는 겨울에 꼭 필요한 소품이다. 따뜻한 니트 느낌의 패브릭으로 만든 쿠션은 촉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방 분위기를 한결 훈훈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니트 슬리퍼 또한 발끝까지 온기를 전해주는 따뜻한 소재의 제품을 선택해서 발의 촉감이 차갑지 않도록 해주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준비가 완료된다.
3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현관 한편이나 중문을 지나 들어오는 거실 초입에 온기가 전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을 놓아주도록 한다. 현관에서부터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폭신한 러그를 깔아준다. 현관 코지 코너에는 조그마한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그 위에 하늘거리는 퍼를 두른 컵 안에 양초를 놓아 경쾌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의 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따뜻한 느낌으로 침실을 바꾸고 싶다고 침구를 모두 바꾸기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이때는 포근한 퍼나 모직 패브릭을 매트리스나 요에 씌워서 베드벤치 효과를 내보세요. 한결 따뜻해진 침실 분위기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훈훈해진답니다"

 

Idea2 따스한 느낌의 패브릭
사계절용으로 구입한 침구가 침실 분위기를 더욱 싸늘하게 만들어 걱정이다. 이때에는 퍼나 양모, 니트 등의 패브릭을 침대에 덧씌우거나 베드스프레드 형태로 둘러주면 새로운 계절침구로 바꾼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침실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따뜻한 차 한잔. 허브티나 녹차 등으로 자기 전에 추운 기운을 달래주면 포근한 느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1 침실에 퍼를 장식해서 따뜻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느껴보자. 퍼가 가미된 이불은 자칫 무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베드스프레드의 형태로 퍼를 사용하도록 한다. 모던한 침구에는 단색의 퍼를, 로맨틱한 느낌의 침실에는 화이트 퍼를 깔아주면 단정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침대 앞쪽에 일반적으로 쓰는 매트리스나 요에 천을 씌워 베드벤치의 효과를 내면 한결 훈훈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2 무릎담요를 베드스프레드 또는 이불의 온도를 지켜주는 바깥 커버로 사용해서 포근한 느낌을 더한 침실. 침대 위에 작은 교자상과 차를 놓아두고 편안한 자세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침대 위에서 잡지를 읽으며 따뜻한 차를 호호 불어가며 마시는 편안한 주말 오후를 보낼 수 있다면 천국이 따로 없는 침실이 된다.

Idea3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
포근한 느낌으로 집 안을 꾸밀 때 조명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돋워주는 것도 한 방법. 단순한 조명보다는 화려한 느낌의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갓 테두리에 빨간 오너먼트를 달아주는 것도 좋고,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서 테슬을 스탠드 중앙에 연결하는 장식을 해주는 것도 좋다. 창가에는 허브향초를 이용하면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피로도 풀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디어.

1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 조명을 설치해 거실을 한층 밝은 느낌으로 연출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조명에 장식을 하고 싶다면 조명의 갓 아랫부분에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달아 주는 것도 좋다. 작은 트리 대용으로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 침대 옆 사이드 서랍장 위에 실버 느낌이 나는 조명을 배치해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본다. 단순한 것이 싫다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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