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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봄맞이 단장 DIY로 바꿔보자
우리 집 봄맞이 단장 DIY로 바꿔보자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9.03.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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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2인의 집에서 배운 아이디어
우리 집 봄맞이 단장 DIY로 바꿔보자

겨우내의 무거움을 벗어던지고 산뜻하게 집 안을 단장하고 싶은 요즘. 하지만 가구며 패브릭, 벽지 등을 바꾸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DIY 고수들에게 인테리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배워봤다.


진행_ 양지은 기자 사진_ 양우영 기자

수원의 김매진 주부
1 콘셉트를 명확히 정한다
그녀 집의 콘셉트는 단연 세비시크 스타일. 컬러도 화이트를 기본으로 정했다. 침실이며 거실, 주방 등 각 부실을 통일된 스타일로 유지하되 그 안에서 하나씩 변화를 주면 실패가 적다.

2 DIY에 필요한 공구 갖추기
전기 톱, 재봉틀 등 기본적인 공구를 갖추어두면 만들기가 수월할 뿐더러 자꾸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DIY는 물론 간단한 수선까지 스스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많이 보고 많이 실패하기
잡지나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이 올려둔 DIY를 눈여겨보고 자꾸 따라 해보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번 연습하고 만들다보면 어느덧 마음에 쏙 드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목동의 고윤 주부
1 각종 폐품, 재활용품 활용
그녀의 집에 있는 예쁜 DIY 소품들은 50% 이상이 주워 온 것들이다. 쓰레기가 될 지도 모르는 것들이 그녀의 손에서 뚝딱뚝딱 재활용되어 새로 산 제품 못지않게 예쁜 디자인과 활용도를 갖추게 되었다.

2 직접 그린 그림으로 차별화
그림 솜씨가 조금 있는 이들이라면 페인팅 기법을 활용해보자. 제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그 위에 감각적인 그림을 그려주면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

3 인두기를 이용해 고급스러움 주기
페인팅을 한 소품에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인두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약 조절과 테크닉이 필요하긴 하지만 테두리에 홈을 만들어주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

 

1수원 김매진 주부의 세비로즈 하우스
결혼 전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할 만큼 미적 감각이 탁월한 김매진 주부. 결혼을 하고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서부터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져, 이제는 구석구석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보였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세비로즈. 사실 이 은은한 장미 프린트에 반해 DIY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품이나 가구를 칠하고 나니 그에 어울리는 패브릭도 스타일링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얼마전부터는 재봉틀도 구입해 각종 커버나 쿠션, 이불 등도 직접 제작하게 되었단다.
요즘 그녀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정규 수업 외에도 아이들이나 학부형을 대상으로 DIY에 관한 수업을 연다. 주로 세비로즈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데 서너 종류의 아크릴 물감만 있으면 되고 이러한 프린트 하나만 제대로 그릴 줄 알아도 어디든 다양하게 접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DIY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인테리어 관련 잡지나 커뮤니티 등을 참고해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도전해보세요. 많이 실패해본 사람일수록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법이거든요. 처음에는 버려둔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도전해보고 점점 숙련이 되면 페인트, MDF박스, 패널 등 부자재를 구입해 나만의 가구를 만들면 돼요. 판매할 만큼은 아닐지라도 분명 나와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겁니다.”

DIY 1
장미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준 거실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해 깔끔하면서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하지만 단색의 밝은 톤은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장미 패턴의 패브릭을 적절히 매치했다. 소파와 커튼, 거실 아트 프레임 등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공간을 완성했다.

DIY 2
자투리 천을 이용해 만든 봉제인형
집 안을 꾸미고 남은 천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봉제인형을 만들었다. 특별한 재료 구입 과정이 필요 없고 버리는 물건을 재활용하니 유용한 아이디어. 분량의 천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자투리 천을 패치워크 스타일로 바느질하면 더욱 예쁘다.

DIY 3
몰딩 처리를 한 다크브라운 컬러의 현관문
전체 인테리어 중 가장 강한 컬러를 사용한 곳.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한곳 정도는 무게감 있는 컬러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차가운 느낌이 드는 현관문에 따뜻한 컬러의 다크브라운 페인트를 칠하고 몰딩을 붙여 방문처럼 포근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DIY 1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 레이스 커튼
침구 세트가 잔잔한 패턴이기 때문에 커튼은 화사한 핑크 컬러로 하되 무지 패브릭으로 복잡함을 피했다. 대신 끝단에 레이스와 리본을 달아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조화를 이뤘고 방의 소품이나 가구도 화이트로 칠해 통일감을 더해주었다.

DIY 2
미니 장과 바구니로 침실 소품 수납
얇은 패널이나 주워온 사과 궤짝 등을 이용해 미니 장을 만들고 침대 옆에 배치했다. 속옷이나 자잘한 소품 등을 감쪽같이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DIY 3
장미를 그려 넣은 와인 잔
평범한 와인 잔도 조그만 그림 하나로 특별하게 변신할 수 있다. 투명 잔에 아크릴 물감이나 수성 페인트로 고급스러운 장미 문양을 그려 넣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와인글라스 홀더에 거꾸로 걸어두고 와인과 함께 데코하면 집에서도 멋진 와인바를 만들 수 있다.

DIY 4
코너 벽에 설치한 벽난로 모형
방과 방 사이 활용도가 적은 코너에 모형 벽난로를 설치해 기능과 디자인을 살렸다. 벽난로 위에는 인형이나 액자 등을 올려둘 수 있고 아래쪽에는 빗자루나 양동이 등 생활 용품을 놓아두기에 좋은 공간이다. 빗자루에 손잡이 덮개를 씌우고 양동이에 간단히 페인트칠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저분한 청소용품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김매진 주부에게 배우는 DIY A to Z
티슈 보관함 만들기
▲ 준비물
사과 궤짝, 톱, 못, 망치, 붓,
아크릴 물감

▼ 주워온 사과 궤짝을 티슈 상자보다 조금 여유를 두고 자른다. 옆면으로 사용할 4장과 윗면으로 사용할 2장, 윗면을 연결해 줄 조각 2개를 못으로 고정해준다.

▲ 흰색 아크릴 물감으로 3면을 칠해주
고 물감이 마르면 은은하게 스트라이프를 그려 모양을 낸다.

▼ 원하는 그림을 그려 장식하고 티슈 상자를 끼운다. 보관함 윗면 틈 사이로 티슈를 뽑아 쓰면 완성.

 

2 목동 고윤 주부의 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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