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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도 질서가 있다 바로 잡자! 스킨케어 순서
화장품에도 질서가 있다 바로 잡자! 스킨케어 순서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9.03.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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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도 질서가 있다
바로 잡자! 스킨케어 순서

아무리 좋은 제품을 쓰더라도 정확한 사용법과 순서를 모른다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하는 제품도 다양하고 가짓수도 많은 편이다. 기초 화장품, 정확한 순서를 숙지하여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주자.


진행_ 양지은 기자 사진_ 우미진(프리랜서)

스킨케어 종류 바로 알기
스킨(토너) 클렌징 후 남아 있는 잔여물을 없애주고 피부 정돈 및 진정의 효과를 가진다. 기초 화장품이라기보다는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라고 보면 되는데 다음 단계의 흡수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절대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에센스(세럼) 영양분이 고농축된 묽은 로션 타입으로 소량으로도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수분 보충 에센스, 피지 조절 에센스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된다.
아이크림(아이세럼) 연약한 눈가를 보호해주는 전용 제품으로 다크스팟 및 주름 완화의 효과가 있다.
로션(모이스춰라이저, 에멀전)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지성 타입일 경우는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건성 타입일 경우는 유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한다.
크림 로션만으로는 건조함을 느낄 때 추가로 영양을 공급해준다. 질감이 리치한 편이기 때문에 로션에 비해 사용감은 무거운 편이나 보습 성분은 한층 강화되었다.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되 취침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UVA/UV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PA++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알쏭달쏭 주의해야 할 점
아이크림 사용 순서 아이크림은 보통 스킨이나 에센스 단계 후 바른다. 유분이 적은 순서가 우선이지만 눈가 피부는 예민한 부위라 세안 후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빨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
여러 개의 에센스 사용 하나의 라인을 쓰기보다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기능성 에센스를 섞어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때엔 화이트닝 에센스-모공 에센스-탄력 에센스 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에센스는 질감이 묽고 고기능성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사용하며 모공 에센스로 모공을 깨끗하게 한 뒤 마지막에 탄력 에센스를 발라야 한다. 탄력 에센스는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다른 제품의 흡수를 더디게 할 수 있으므로 가장 나중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 바르는 간격 스킨케어 제품은 순서에 따라 5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아침엔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최소 15초 이상은 간격을 두고 바르되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율을 높여주도록 하자.

일반적인 사용 순서
아침 토너+수분에센스+아이크림+로션+데이크림+자외선 차단제
저녁 토너+앰플에센스+수분에센스+아이크림+로션+영양크림

묽은 것부터 바를 것
만약 순서가 헷갈린다면 묽은 것에서 리치한 것으로, 수분 타입에서 유분 타입으로 바르면 된다. 일단 유분막이 만들어지면 다른 제품의 흡수가 어렵게 된다. 일반적인 순서는 에센스 다음 로션 순이지만, 아주 묽은 타입의 로션을 사용할 경우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발라도 관계없다. 또한 제품마다 사용법이 다르거나 그 외 구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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