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체험 고백서 이후 꼭 10년 딱 10년이 지났다. 성 체험 고백서를 내고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일이. "오랫동안 감기를 앓아왔다고 할까요. 낙천적인 성격이라 불면증 같은 건 없다. 웬만한 걱정이나 고민거리도 눈을 딱 감고 나면, 지우개로 싹싹 지우듯이 잊어버린다. 뒤를 돌아보기보다는 앞으로의 삶을 하나둘씩 생각해본다. 그녀가 건넨 명함에는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여전히 소녀 같은 여인이 미소를 짓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가든을 운영하면서 매일같이 손님을 만나고 정을 나누는 서갑숙. 그녀를 만나러 가는 날은 무척이나 쾌청했다. 마치 편안해진 그녀의 마음을 보여주듯이. 3대 모녀가 자연을 벗 삼아 지내는 요즘 |
오랫동안 감기 걸린 상태, 지금은 건강해졌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