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버지의 부재로 더 지극한 아들 사랑’ 대한민국 개그계를 대표하는 컬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개그맨 김태균이 전국의 모든 아빠들에게 욕먹을(?) 일을 벌였다. 아내 이지영 씨의 임신 전 과정을 기록한 태교일기를 쓰며 팔불출(?) 애처가를 자청했기 때문. 지극한 아내사랑은 물론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재원이에 대한 쑥스러운 사랑 고백은 애틋함마저 느껴진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부정(父情)에 대한 그리움까지 털어놓은 그의 아빠표 태교 스토리. “남편에서 아버지로 책임이 덧입혀지는 기분, 그간 무수히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던 컬투 김태균이 최근 ‘태교가 즐겁다’라는 제목의 태교일기를 냈다. 그런데 책을 쓴 이후 오히려 주변의 남자 동료, 선·후배들로부터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욕을 먹고 있다고. 그의 태교일기를 부러워한 아내들의 잔소리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내와 아들에 대한 그의 유별난 사랑은 끝이 없다. 바쁜 활동 와중에도 틈틈이 써내려간 일기 속에는 그의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행복한 가장 김태균, 그런 남편 덕에 더욱 행복한 아내 이지영 씨와의 만남.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부부와 함께한 유쾌한 시간들. |
5년 차 부부의 알콩달콩 사랑법, 여섯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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