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Section 센스 만점 주부들에게 듣는 베란다가 빨래를 널거나 창고처럼 쓰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자신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베란다를 꾸며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2의 거실로 만든 주부들을 찾아가 베란다 활용법에 대해 들어본다.
"가족들을 위해 베란다에 푸른 아파트 분양 당시 지금의 베란다 구조가 마음에 쏙 들어 집을 계약하게 되었다는 김명주 주부. 침실에서 바로 내다보이는 베란다에 화단 틀이 지어져 있어 일반 베란다보다 화초들을 많이 가꿀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기본 화단 틀에 파벽돌과 대리석을 이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살리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얻어 남편과 함께 나무와 화초들을 가꾸기 시작했다.
"우리 집 안에 내가 직접 꾸민 어려서부터 만들기나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던 박지현 주부는 결혼을 하고 자신의 집을 갖게 되면서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쏟게 되었다. 결혼 전에도 방에 딸린 베란다의 작은 공간을 버려두는 것이 아까워 작은 책상을 밖으로 빼내 자신만의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적극적이다.
"베란다를 아파트의 상막함을 없애고 오래된 집에 저렴한 가격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리폼의 매력에 푹 빠져 집 안 곳곳을 리폼한 가구들로 꾸며가고 있는 노지숙 주부. 그녀의 이런 취향은 베란다에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직접 만든 장식장과 선반들이 베란다의 구석구석을 채워주고 있는 것.
김명주 주부에게 듣는 베란다 활용법 1 입주 당시 있었던 기본 시멘트 화단에 파벽돌과 대리석을 붙이고 각종 화초들을 심어 고급스런 느낌의 화단을 완성했다.
1 취미로 사진공부를 하고 있는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만들 포토갤러리.
1 와인박스나 사과박스는 작은 화초들을 한곳에 깔끔하게 모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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