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인터뷰 ‘이 시대의 라디오 스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할 때도, 차를 타고 길을 나설 때에도 언제나 공기처럼
“이 시대 모든 누이들에게 ‘브론즈 마우스’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진행하고, 5년 연속 청취율 20위 이내에 들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고 있다.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한 진행자의 입 모양을 본뜬 조형물도 MBC 방송센터에 전시된다. MBC 라디오 역사의 한순간으로 기록되는 셈이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나란히 브론즈 마우스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우리의 삶 속에 라디오가 있었네 10년이라는 세월, 더 넓어지고 깊어졌다 갱년기의 언덕을 ‘누이’들과 함께 넘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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