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고데기로 몰래 곱슬머리를 만들고 싶은 열 살배기 서진. 한창 꾸미고 싶은 나이인 서진이의 꿈은 ‘엄마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상아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대표 하이틴 스타였다는 것도, 그녀의 얼굴이 코팅된 책받침을 누구나 가지고 다닐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는 것도 실감하지 못할 텐데 말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고 예능 프로에서 친숙하게 이야기하는 지금 모습 그 자체로도 서진이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운 엄마이기 때문이리라.
#1. Trench Coat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트렌치코트. 길지 않은 기장으로 활동성을 고려한 키즈 스타일도 출시되어 엄마와 함께 커플룩으로 매치하기에 좋다. 상아 벌룬 소매의 브라운 트렌치코트. 퍼플 시폰 원피스 모두 가격미정, OZOC. 딥그린 컬러의 펌프스 14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2. Ethnic Pattern 패턴감이 화려한 스커트나 원피스를 이용해 에스닉한 커플룩을 연출해보자. 엄마의 커스텀 주얼리를 활용해 아이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상아 라이트 브라운 카디건 9만9천원, S쏠레지아. 기하학 프린트 원피스 9만7천3백원, 아날도바시니. 슈즈 5만5천원, 세인트디보스.
#3. Casual Outer 활동적인 캐주얼룩은 나들이 시 유용한 아이템. 톤이 비슷한 아우터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쉽고 간단한 커플 패션이 완성된다. 상아 베이지 쇼트 재킷 10만3천원, 체크 롱 블라우스 16만9천원, 블랙 크롭트팬츠 가격미정, 모두 올리비아로렌. 네이비 플랫슈즈 4만9천9백원, 크록스.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체크 스커트로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상의는 가벼운 니트나 카디건을 이용해 편안하게 연출한다. 상아 화이트 스카프 세트 블라우스 10만원대, 스위트soup. 타탄체크 프린트의 플리츠스커트 가격미정, 헤지스레이디스. 레드 컬러의 기본 카디건 가격미정, 헤지스레이디스.
#5. Vest Styling 가을에 빼 놓을 수 없는 베스트. 평범한 옷에 레이어드하는 것만으로도 세련미를 더해주며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아 레이스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베스트 18만9천원, 민트 컬러 패턴 블라우스 24만9천원, 베이지 플레어스커트 14만9천원, 모두 기비. 보우 장식 펌프스 11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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