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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스타맘 김세아의 Gorgers D-Line Fashion Shooting
아름다운 스타맘 김세아의 Gorgers D-Line Fashion Shooting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9.12.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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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과 동시에 곧 예쁜 아기의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예계에서도 스타일 좋고 몸매 좋기로 유명한 그녀가 산달을 꽉 채운 만삭의 몸을 퀸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는 소식은 진행 기자에게도 정말이지 새해부터 하늘이 내려준 행운과도 같았다.

그녀를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이 구성되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포토그래퍼와 스타일리스트, 또한 그녀가 평소 궁금했던 뷰티 스페셜팀과의 첫 만남은 어느 늦은 밤에 시작되었다. 그녀가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만삭의 몸이었음에도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사진으로도 확인되겠지만, 말 그대로 아기 사이즈만큼 배만 볼록하게 나온 것이다. 그것도 아주 작은 사이즈로 말이다. 어린시절부터 발레와 재즈댄스로 다듬어오고 최근엔 필라테스 전도사가 된 그녀의 완벽한 팔다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실한 라인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얼굴도 많이 붓고, 엉덩이와 허리 뒷라인으로 살이 많이 붙었어요. 임신 후에도 계속 드라마 촬영장 다니고, 필라테스며 스트레칭은 늘 습관처럼 하다 보니까 아기에게 필요한 것 외에 군살은 찌지 않았나 봐요.”

사실 그녀가 오기 전까지 스타일리스트와 진행 기자는 과연 준비한 의상들이 어떻게 그녀에게 어울릴지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하지만 27사이즈의 데님팬츠가 무리 없이 피트되었고, 준비된 여타의 의상들 역시 만삭에 이른 산모라기보다는 가장 아름다운 D라인을 가진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려 6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이번 촬영은 산모에게 무리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녀 특유의 활기찬 성격과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한 멋진 남편 덕분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사실 아내가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속으로는 조금 걱정되기도 했어요. 맡은 역할이 악역이라서 혹시나 아기가 놀라지는 않을까 했거든요. 그래서 대본에 예민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대사가 있는 날이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아내와 아기에게 좋은 음악들을 연주해줬어요”

그녀의 반려자인 김규식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유명한 첼리스트로 음악가 집안 출신이다. 남들은 태교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일부러 듣는다지만, 그녀와 아기는 연주회를 준비하는 남편의 멋진 첼로 연주를 매일 라이브로 감상하고 있다고. 아기가 아빠의 목소리와 첼로 소리를 들으면 반응을 한다면서 최고의 태교 비법이라 자랑했다. 예전보다 더욱 아름다워지고 부드러운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 그녀에게 왠지 모를 평온함이 느껴졌다.

“남편과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항상 기도해요. 모든 것이 축복처럼 느껴지고, 제가 느끼는 행복을 다른 이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이들 부부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 약속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살기로. 그 첫 번째 실천으로 지난달 ‘크리스마스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남편이 함께하는 무누스 앙상블의 희망 나눔 콘서트로 다문화가정의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콘서트를 열었던 것. 앞으로도 정기적인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더 활발한 나눔을 준비하겠다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편에게 늘 감사해요. 우리에게 소중한 2세를 주신 하나님께도 한 가지를 약속드렸어요. 앞으로 더욱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요. 좋은 엄마, 좋은 아내는 물론이고요”

# 김세아의 뷰티비법

“스트레칭과 필라테스, 홈스파는 제 태교와 몸매 관리의 비법이에요. 특히 유기농 오일을 이용해 항상 촉촉하게 보디케어를 하죠. 임신한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튼살 역시 피부가 건조하면 더 쉽게 생기거든요. 늘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해주세요.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건 기본이고요”

유기농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100% 유기농 식물성 오일은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한다. 특히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로즈힙 오일과 마카다미아 오일은 튼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호호바 오일은 임신 후 건조하고 푸석해진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해준다. 캐롯 오일은 피부에 편안한 수분막을 형성해 각질과 홍조에 시달리는 피부를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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