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3:30 (금)
 실시간뉴스
부티크 호텔의 인테리어를 훔치다
부티크 호텔의 인테리어를 훔치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02.14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간, 메이트 호텔
이국적인 분위기와 클래식한 멋이 공존하다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각종 촬영에서 많이 소개된 대표적인 부티크 호텔인 메이트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tea 콘셉트의 테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가을의 향기를 닮은 오리엔탈 스타일의 국화룸, 블랙과 블루의 컬러 매치로 모던한 느낌을 주는 커피룸, 그린의 포인트와 기하학적 무늬를 믹스한 애플룸, 인도풍의 챠이룸 등 십여 가지 이상의 테마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특히 메이트의 대표적인 객실인 로열 스위트와 챠이룸 등에는 수영장이 있고 70평 정도의 넓은 규모라 여러 가족이 함께 모여 파티를 해도 넉넉하다. 또한 실내는 무독성 친환경 자재를 썼고 전자동 공기 정화 시스템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호텔이다.

1 강렬한 원색 컬러와 반짝이는 소재의 패브릭을 활용한 에스닉 스타일의 챠이룸 거실. 화려한 패브릭과 우직한 느낌의 우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푹신한 좌식 스타일의 아치형 거실 공간은 집에서도 따라해 보면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을 듯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2 세련되고 이국적인 욕실의 모습. 욕조 부분과 세면대, 파우더룸이 가벽으로 나뉘어 있는 독특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타일 마감재도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 아이템. 여기에 욕실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을 배치해 평범하지 않은 공간으로 완성했다.

3 오리엔탈풍 벽지와 클래식한 패브릭의 만남. 조용하면서도 남다른 느낌의 침실을 꾸밀 때 머리맡의 캐노피를 응용해보면 좋을 듯. 겨울에 맞는 벨벳 질감의 패브릭으로 침실의 로맨틱함을 극대화했다.

4 오렌지와 레몬 향의 향긋한 홍차의 이름을 딴 모던 로맨틱 스타일이 돋보이는 레이디 그레이룸. 레드컬러의 벽이 인상적이고, 창가 쪽으로 컴퓨터 책상을 놓은 가구 배치가 특징이다.   

도심 속의 갤러리같은 모던한 공간, IP 부티크 호텔
심플한 화이트컬러 속에 절제된 공간 미학

화려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새로 오픈한 모던한 공간, 한남동 IP 부티크 호텔. 이곳은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이면서 젊고 활기찬 트렌디 호텔로써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층과 객실마다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통해 고급스러운 예술적 문화공간을 표현하여 트렌드세터들의 사교의 장이자 문화 예술 향유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 이로써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비즈니스 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개념으로 큰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IP 부티크 호텔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42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CafeAmiga'를 비롯한 두 개의 레스토랑,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럽, 연회장 세 곳, 야외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 객실에 iPod(MP3) 스테이션, BVLGARY(불가리) 샤워용품을 제공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1 ‘도심 속의 갤러리’라는 타이틀로 공간마다 독특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포인트 팝아트 액자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 밋밋한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이런 커다랗고 컬러풀한 액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벽걸이 TV와 심플한 화장대, 깔끔한 침대 등으로 최대한 깔끔하고 모던하게 군더더기 소품 없이 꾸민 것이 IP 호텔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화이트컬러에 잘 어울리는 메탈과 블랙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심심하지 않게 만들기도 했다.

3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놓은 편안한 의자 하나. 창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공간을 활기차게 만들었고 여백의 미를 살려 휴식같은 공간을 만들었다. 의자나 가구 등의 소품을 미니멀한 것으로 배치한 것도 눈여겨볼 아이템이다.

4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의 욕실 세면대. 글라스와 메탈 소재, 반짝반짝한 실버의 스테인리스 소재 등을 믹스매치하여 세련된 공간으로 꾸몄다.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달리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을 설치해 편안함을 준 것도 특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