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콩흑미연어샐러드
준비할 재료
껍질콩 20줄기, 훈제 연어 슬라이스 6장, 양파 1/4개, 흑미 6큰술, 치커리·소금·후추·레몬즙 약간씩
케이퍼 드레싱 : 올리브오일 3큰술, 식초 2큰술, 다진 케이퍼·레몬즙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흑미는 잘 씻은 후 불려 넉넉한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부드럽게 삶아 건져 헹군다.
2 훈제연어는 후추와 레몬즙을 뿌린 후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3 껍질콩은 억센 줄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살짝 삶아 건져 헹군다.
4 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지고 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5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케이퍼 드레싱을 만든 후 차게 보관한다. 접시에 껍질콩과 치커리, 양파를 고루 섞어 담아 연어를 올리고 흑미를 뿌린 후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 껍질째 먹는 콩인 그린 빈스는 채두라고도 하며 강낭콩의 어린줄기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껍질째 먹기 때문에 비타민과 섬유질도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칙피단호박파이
준비할 재료
단호박 1/2개, 칙피(통조림) 1컵, 달걀 2개, 크림치즈 250g, 설탕 80g, 생크림 100g, 바닐라 오일 약간
파이크러스트 : 중력분(박력분) 1과 1/3컵(150g), 소금 1/2작은술, 버터 1/2컵(90g), 달걀 1개, 밀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는 체에 내린 다음 소금과 섞는다. 스크래퍼로 차가운 버터를 잘게 자르면서 팥알크기로 잘라 준다.
2 밀가루와 버터가 보슬보슬한 소보로 상태가 되면 차가운 달걀을 풀어 한덩어리로 뭉쳐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둔다. 반죽을 꺼내서 얇게 밀어 틀 크기에 맞게 넣는다.
3 단호박은 껍질째 잘 삶아서 살만 긁어낸 뒤 체에 곱게 내려 퓨레를 만든다.
4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볼에 넣고 풀어준 뒤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준다.
5 ④에 단호박 퓨레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달걀을 잘 풀어서 넣고 바닐라 오일과 생크림을 넣어 섞어 준다.
6 ②의 파이크러스트에 ⑤를 채운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칙피로 장식하여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35~40분 정도 구워낸다.
* 칙피는 병아리콩으로 불리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고소한 맛이 강해 아이들 반찬용으로 좋고 갈아서 스프나 스프레드로 사용하거나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그냥 넣어 먹어도 좋다.
Cooking Point
파이크러스트는 차가울수록 잘 만들어지고 단호박은 뜨거울수록 체에 잘 내려진다. 통조림 제품은 국물을 따라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첨가물이나 캔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
렌틸콩고로케
준비할 재료
삶은 감자·삶은 달걀 2개씩, 렌틸콩 1/2컵, 양파 1개, 카레가루 3큰술, 소금·후추 적당량씩
반죽 : 강력분 250g, 설탕 25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소금 5g씩, 달걀 1개, 물 1/2컵, 올리브오일 1큰술
기타 재료 : 달걀물, 빵가루, 올리브오일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강력분과 설탕, 소금,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2 ①에 달걀을 푼 물을 넣고 매끈하게 치댄 후 올리브오일 1큰술을 넣는다. 끈기가 생기도록 치대어 따뜻한 곳에서 40분 정도 1차 발효시킨다.
3 삶은 감자와 달걀은 으깨고 렌틸콩은 잘 씻어 불린 뒤 부드럽게 삶아 체에 밭친다. 양파는 곱게 채썰어 오일을 두른 팬에 카레가루를 넣고 볶아준다.
4 볼에 으깬 감자와 달걀, 양파, 렌틸콩을 넣고 고루 버무린 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5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10개 정도로 분할하여 동그랗게 굴린 후 10분 정도 중간 발효한다.
6 ⑤의 반죽을 눌러 가스를 빼고 소 재료를 넣고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달걀물을 입히고 빵 가루를 고루 묻힌 후 오븐 팬에 놓고 40분 정도 2차 발효한다. 발효가 끝난 반죽에는 올리브오일을 살살 뿌린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 낸다.
* 렌틸콩은 김치, 요구르트, 낫또, 올리브오일과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뽑힌 식재료로 칼슘과 비타민A, B가 풍부하고 중동과 인도 등지에서는 고기 대용품으로 사용된다.
Cooking Point
양파를 충분히 볶은 후 카레를 넣어야 풍미가 좋다. 기름에 볶아내도 되지만 오븐에 구우면 칼로리가 훨씬 줄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