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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을수록 정다운 살림 하나 원목이 좋다
해묵을수록 정다운 살림 하나 원목이 좋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3.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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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을수록 정다운 살림 하나 원목이 좋다
손때 묻을수록 정감이 깊어지는 소재 원목. 세월 지나면서 더욱 정감 있는 향기를 전해 주는 원목 살림으로 우리 집 가득 자연의 멋을 끌어들이고 싶다. 원목으로 만든 가구, 원목으로 하는 구석구석 장식 이야기, 그리고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까지… 가을 향기 물씬한 원목 인테리어 노트.
촬영 협조 _ 네모(02-337-9870), The House(02-333-9630),
나무사랑(02-322-7749)
코디네이터 _ 이승은, 라용현(www.sugarhome.com, 02-2643-7003)
사진 _ 박영하 기자 진행 _ 이은별 기자


Furniture 컨트리풍 공간을 만들어 주는 원목 가구 이야기
세련된 감각의 화이트 가구나 중후한 멋의 앤티크 가구 등이 유행을 타는 요즘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원목 소재의 가구다. 싫증나지 않는 내추럴 감각의 원목 가구를 구경해 보자.

Furniture 1
거실에, 침실에…
밀크 커피 같은 빛깔의 컨트리풍 수납장 하나
나무 향기가 고스란히 맡아질 듯한 가구 한 점이 작은 공간에 색다른 멋을 불어넣는다. 투박한 원목에 부드러운 밀크 커피 같은 빛깔을 입혀 만든 개성 만점의 살림. 반듯한 직선 몰딩을 구석구석 덧대어 정다운 느낌이 물씬 살아난다. 가구 자체만으로도 장식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서랍이 곁들여져 수납에도 제격. 거실이나 침실 한쪽에 배치하면 컨트리풍의 자연스러운 멋을 즐길 수 있다. 가구는 나무사랑 제품.


1 아무런 기법도 곁들이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원목은 내추럴 감각의 공간을 꾸미는 데 상당히 큰 몫을 담당하는 아이템이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두툼한 널빤지, 원목을 잘라 만든 프레임 등을 활용해 나무 향기 나는 공간을 꾸며 보자.
2 투박한 나무 둥치를 그대로 옮겨 놓은 소품 하나. 화분 대신 사용하기에도 적합하고,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두기만 해도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3 원목 프레임 액자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요즘이다. 멋내지 않은 밝고 부드러운 빛깔의 원목 액자 틀에 좋아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끼워서 장식해 보자.
4 싫증난 나무 소품이나 더러움이 심한 가구 등은 내가 좋아하는 빛깔로 페인팅해 사용해 보는 것도 요령. 원목 살림은 페인팅하기가 손쉬워 집에서도 얼마든지 도전해 볼 수 있다.

White Wood Table in the Dining Room

Furniture 2
화이트 & 다크 초콜릿 컬러를 입힌 가구로 로맨틱한 멋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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