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2012년까지 시내를 운행하는 2천400여대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당 일평균 탄소감소량은 3.1㎏, 연료절감 효과는 3만9천원정도로서 연간 15만1천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 연료비도 연간 180억원이 절감되는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경영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했다.
부산시는 천연가스 충전소도 현재 15개소 외에 2012년까지 시내 전역에 30여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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