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은(32세, 주부)
“클렌징과 천연 팩으로 아기 같은 피부를 유지하세요”
윤기 있고 고운 피부를 위한 솜털 세안법이 대세인 요즘 엄기은 주부 역시 클렌징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다. 모공 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한 그녀의 피부가 말해주듯 매일매일 성실하게 피부를 꼼꼼히 닦아준단다. 클렌징을 할 때는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을 씻으면서 손도 같이 씻어진다는 생각은 금물. 깨끗한 손으로 깨끗한 거품을 내 얼굴을 꼼꼼히 마사지해주자. 이때도 박박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자극할 뿐이니 최대한 힘을 빼고 살살 문질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블랙헤드가 많은 코 주위는 더욱 오랜 시간 마사지해 주고 미온수로 패팅하듯 얼굴을 감싸 씻어낸다. 이밖에도 수시로 수면 팩을 하고 탄산음료는 절대 입에 대지 않는 것이 그녀의 평소 피부 관리 노하우.
1 폰즈 블랙 퓨어 훼이셜 폼 내추럴 대나무 차콜과 40% 스킨케어 에센스가 함유된 폼 클렌저. 175g 1만3천원, 폰즈 2 휠 에끌라 미네랄 오일의 새로운 결합으로 탄생한 부드럽고 관능적인 텍스처의 새로운 클렌징 오일. 200ml 4만6천원, 랑콤 3 내추럴 휩 클렌징 폼 풍부하고 미세한 마이크로 입자의 거품이 잘 씻어낼 수 없었던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175g 1만원대, 해피바스 4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저 우수한 세정력과 보습감의 크림타입 클렌저. 120g 5만원대, SK-II 5 엑스퍼트 악티펌 리커버리 크림 잔주름에 매우 효과적이다. 50ml 5만8천원, 고운세상 코스메틱 6 엑스퍼트 알파-멜라이프 화이트닝 세럼 기미, 주근깨 생성을 억제해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 세럼. 30ml 5만2천원, 고운세상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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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원(44세, 프리랜서 방송인)
“꾸준한 운동은 탄탄한 피부와 보디라인, 그리고 자신감까지 선물해주죠”
홈쇼핑 뷰티 모델로도 활동할 만큼 자타공인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녀. 지금은 요가 마니아로 운동을 즐겨하지만 한때 그녀도 지독히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 중 하나였다고. 피부과나 숍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 전부였는데 알고 지내던 피부과 의사의 말이 하루에 5분 이상 운동하지 않는다면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라고 했단다.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꾸준한 노력이라는 것. 그때부터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지금은 누구보다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와 보디라인의 소유자가 되었다.
1 트리액티라인 토탈 페이스 세트 인스턴트 딥 링클 필러는 입가의 깊은 주름을 즉각적으로 팽팽하게, 토탈 페이스는 얼굴 전체의 미세한 주름을 장기적으로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각 30ml 5만8천원·50ml 6만원, 굿스킨랩스 2 알로에버 플러스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건강기능식품. 180포 33만원, 유니베라 3 보므 에휘까스 아침에 붓거나 푸석푸석한 눈에 몇 분간 다소 두껍게 펴 발라주면 붓기가 빠지고 눈에 생기를 되돌려준다. 30ml 13만원, 시슬리 4 에이지 디파잉 인텐시브 에센스 보톡스, 필러 시술을 받은 것처럼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50ml 12만원, 리니시에 5 퍼펙트 리페어 세럼 실크 촉감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을 선사하는 이중 기능성 세럼. 35ml 5만8천원,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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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향(38세, 진에어 승무원)
“동안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하이라이트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승무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건조한 기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루에 꼭 1.5L 이상의 물을 마신다는 그녀는 촉촉함을 건강한 피부 표현의 생명이라 여긴다. 메이크업 시에도 파우더는 과감히 생략하며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을 하고 핑크 펄 하이라이터로 얼굴에 입체감을 줘 피부를 더욱 탱탱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녀만의 비밀.
또한 그녀는 자신에게 맞는 컬러 선택의 중요성을 열 번, 스무 번 강조한다. 다른 사람에게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라고 해서 나에게도 잘 어울린다는 법은 없다. 즉 동안의 상징인 핑크가 나에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 것이 진정한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1 쉬머 브릭 컴팩트 그녀가 사랑해마지 않는 베스트 하이라이터. 10.3g 6만5천원, 바비브라운 2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화운데이션 피부에 부드럽고 건강한 글로시함을 준다. 30ml 6만8천원, 바비브라운 3 아쿠아 크림 워터프루프 기능의 멀티 크림. 은은한 펄감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돕는다. 6g 3만1천원, 메이크업포에버 4 시그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비비크림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실현시켜 주는 제품. 45g 2만3천8백원, 미샤 5 글로시 풀 입술의 볼륨을 크게 하는 동시에 입술 위에 롱래스팅 비닐 효과를 준다. 10ml 2만9천원, 메이크업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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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식(54세, 주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선 크림은 꼭 챙겨 바르세요”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피부의 소유자. 지난 20여 년간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주 2~3회 5~6시간씩 골프를 쳐왔음에도 깨끗하고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선 크림 덕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선 크림 예찬은 2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취미로 골프를 치기 시작하며 필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피부가 하루가 다르게 칙칙해지는 걸 느꼈다고. 그 당시는 선 크림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때였지만 그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선 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장기간 선 크림을 발라오며 직접 체험한 그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이기에 지금은 비가 오는 날은 물론 집 안에서도 선 크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다는 진정한 선 크림 마니아. 선 크림은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귀까지 꼼꼼히 발라줄 것.
1 파우더 선 블록 SPF50+ 파우더 타입의 선 블록 제품. 가루날림이 전혀 없고 피부에 잘 밀착되어 편안하고 매끄러운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20g 4만5천원, 오휘 2 쉬뻬 끄렘므 쏠레르 비자쥬 SPF10 이상적인 피부 보호 작용으로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60ml 21만원, 시슬리 3 UV엑스퍼트 GN-쉴드 SPF50 1분에 1개씩 팔리는 베스트 자외선 차단제. 30ml 6만3천원, 랑콤 4 호호바오일 항염작용과 피부 재생작용이 뛰어나서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쉽게 깨지는 손발톱, 상처 부위나 화상 부위에도 효과적이다. 30ml 가격 문의, 그린피아코스메틱 5 민트 팩 그녀가 오랫동안 사용해오고 있는 팩으로 피부의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여드름이나 상처 자국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70g 가격 문의, 그린피아코스메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