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23:20 (금)
 실시간뉴스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점포 개설키로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점포 개설키로
  • 백준상
  • 승인 2010.06.22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오는 2012년까지 시민들에게 싸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점포’ 500곳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다음달 20곳의 재래시장에서 20개의 직거래점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점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직거래점포에서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급하는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78종을 친환경 전문 마트 가격의 평균 75%, 일반 농산물 가격의 90% 수준에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직거래점포의 판매 가격을 낮추기 위해 현행 4~5단계의 유통구조를 2단계 축소해 유통시간과 물류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며, 또 이들 점포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를 붙여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수안보연수원에서 ‘서울전통시장상인회 워크숍’을 열어 직거래점포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5일까지 시범점포를 모집한다. 시범점포로 선정된 상인에게는 내부간판 설치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최대 3천만 원의 시설·운영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