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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Antique Style
European Antique Style
  • 관리자
  • 승인 2010.09.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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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컨트리풍이라는 말도 생소했을 당시, 희끗희끗 빈티지스러운 목공 마감과 독특한 컬러감으로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던 것이 바로 주부 최승희의 인테리어 스타일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단순히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주부’였던 최승희 실장은 그 후로 주변 지인들의 집을 개조하기 시작하고 인테리어 개조 업체 ‘포룸’을 만들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는 동안 분명 인테리어 트렌드는 수없이 변화를 거듭했지만 그녀의 스타일은 한결같아 보인다. 한 가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듯하면서도 유행하는 어떤 스타일에도 뒤지지 않는 듯 세련된 느낌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포룸의 매력이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10년 동안 변함없이 Naturalism이었어요. 컨트리풍, 앤티크, 모던 등 수없이 바뀌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무조건 따라가다 보면 쉽게 질릴 수밖에 없거든요. 내가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기본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유행 트렌드를 믹스하고 매치하는 게 스타일리스트의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 그녀가 목동에 오픈한 스튜디오는 참으로 익숙한 느낌이면서도 색다른 도전처럼 느껴진다. 컨트리한 느낌의 목재들과 고급스러운 유럽풍 앤티크 가구들, 화려한 패브릭 매치까지 기존의 포룸 스타일을 재현하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노출 콘크리트벽과 에폭시 바닥으로 모던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했고 폐목이나 벽돌 등의 마감재도 사용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공간마다 다른 느낌의 화려한 색감들. 육중한 느낌의 앤티크 스타일 철문은 그녀가 가장 공들여 색칠한 곳. 수없이 많은 페인트를 섞고 또 섞어 칠하다 보니 어느새 저채도의 묵직한 느낌이 매력적인 컬러가 완성됐다고. 최승희 실장이 인테리어 스타일링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컬러감인데, 채도가 낮은 색을 통일해서 쓰거나 그라데이션을 주기도 하고 아예 보색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빈티지 시크를 위해선 반드시 톤다운 컬러, 즉 저채도 컬러를 쓰는 것이 좋다고 귀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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