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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따뜻한 아날로그 장난감
아빠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따뜻한 아날로그 장난감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8.08.08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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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늘 고민하는 건축디자이너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있다.

번쩍번쩍 움직이는 장난감은 넘쳐나는 한편,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며 뛰놀게 하는 장난감은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부모 세대가 초등학교 시절 즐겨 하던 땅따먹기와 고무줄놀이는 자취를 감춰버린 요즘, 그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놀잇감은 어떤 것일까.

 

1. 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든 미니 농구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실내에서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 목재의 탄성과 면 로프의 부드러움을 이용해 슛을 성공했을 때의 좋은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자연스러운 질감과 디자인으로 공간을 밝고 생동감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많은 엄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 공을 넣으면 다시 돌아 나오는 골프놀이, 벙커와 클럽하우스

친환경 자작나무로 만든 미니 골프세트로 실내 어디서나 엄마, 아빠, 친구들과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실내골프 매트의 경우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해 어디서나 쉽게 두고 놀거나 연습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벙커 모델은 골프장 그린 주위에 있는 모래 벙커처럼 생겼으며 클럽하우스는 골프채의 손잡이는 순면 로프로 정성스럽게 감겨있어 손으로 잡았을 때 폭신폭신한 느낌이 좋다.

 

 

3. 빨간 목줄을 한 프렌치불독 풀토이 (Pull Toy)

자작나무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프렌치 불독은 빨간 목줄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친구처럼 끌고 다닐 수 있는 장난감이다.

몸 안쪽으로는 상자처럼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아끼는 인형이나 물건들을 담고 다닐 수 있다.

발에는 부드러운 바퀴가 달려있어 소음 없이 끌고 다닐 수 있다.

 

 

4. 유아,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하우스

아이들이 아름답고 따뜻한 자연 소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자작나무와 100% 면 원단만으로 제작된 플레이하우스.

순서에 따라 집을 만들어보면서 나의 공간을 갖는 즐거움과 함께 공간 인지 능력과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디자인은 겉으로 보기엔 심플하지만 좌우 넓이와 높이의 변화가 있어 들어가고 나오고 숨고 앉아 노는 공간 경험이 다채롭다.

못이나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 조립이 쉽고 구조적인 완성도가 높아 안전하다.

자료 제공 오드맥스(ODDMAX),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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