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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삼진 넷, 6타수 무안타...
추신수, 삼진 넷, 6타수 무안타...
  • 김원근기자
  • 승인 2018.08.0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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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6타수 무안타에 삼진 4차례로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6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3-4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2연패하며 49승 65패가 됐다.

두 번째 타석은 루킹 삼진. 3회말 1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르블랑과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루킹 삼진을 당했고, 2루로 뛰던 카를로스 토치가 2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6회말 역시 범타였다. 2사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르블랑과의 세 번째 승부에서 볼카운트 1B-1S에 커터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에도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2사 만루에 나온 추신수는 알렉스 콜로메를 맞아 볼카운트 1B-2S에서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0회말 역시 삼진이었다. 1사에 제임스 파조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한 번도 스윙하지 못한 채 서서 삼진을 당하고 벤치로 돌아왔다. 

3-4로 뒤진 12회말 2사 1, 2루 동점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에드윈 디아스를 맞아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돌아서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추신수의 첫 타석은 땅볼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시애틀 선발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쳤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이날 최악의 경기를 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2로 하락했다.

[Queen 김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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