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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정 바다 우리가 지켜낸다!’
‘태안 청정 바다 우리가 지켜낸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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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안군선주연합회 등 500여 명 참여, 24개 항·포구 해상서 환경정화 나서

 

태안군에서 지역 선주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정화활동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선주연합회(회장 유선용)는 지난 6일 관내 7개 읍·면 24개 항·포구 인근 해상에서 선주연합회 회원 전원과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태안 바다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160여 척의 선박으로 부유쓰레기와 해조류 등 쓰레기 70여 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선용 태안군선주연합회장은 “오늘 태안 해양쓰레기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주연합회가 태안의 해양환경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도 깨끗한 해양환경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 사업 등을 벌이며 청정태안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매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쓰레기 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 시책 개발에 힘쓰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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