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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 독거노인’···관내 찜질방 무더위쉼터로 제공
강북구 ‘저소득 독거노인’···관내 찜질방 무더위쉼터로 제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8.0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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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4시간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황(강북구 제공)
강북구 24시간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황(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찜질방과 협약을 체결, 24시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운산사우나(도봉로 260), 아쿠아사우나(한천로 1131), 삼일사우나(삼양로24길 19) 등 3곳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이용권을 수령해 협력 찜질방을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치수과(02-901-5905) 또는 어르신복지과(02-901-6717)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구는 관내 찜질방과 협력을 통해 정전, 침수, 한파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임시거처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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