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영화 ‘협상’ 제작발표회에 9일 참석, 톱스타다운 관심을 끌어들였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협상' 제작발표회가 열린 이날 오후, 모든 시선은 손예진과 현빈, 이종석 감독에게 모아졌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 트렌디한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배우 현빈은 ‘나에게 손예진이란?’ 질문은 받자 “밥 잘 사주는 협상 잘하는 친구”라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영화까지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영화.
손예진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협상가 역할을 맡았고, 현빈은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로 분했다.
9월 추석 대개봉을 앞둔 2018 범죄오락영화 <협상>.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협상>이 흥행작으로의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협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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