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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강정호, 2주 후면 회복될 듯
손목 부상 강정호, 2주 후면 회복될 듯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08.09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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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격 모습

 

지난 6월 2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쳐 수술을 받았던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주 후 실밥을 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9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의 스포츠 의학 팀장 토드 톰칙의 말을 인용해 "2주 후에 실밥이 제거되면 수술을 담당한 의사에게 허락을 받고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목 부상 이후 실전에 나서지 못하다가 결국 지난 4일 수술을 받았고 회복까지 4~6주가 소요될 것이란 진단이 떨어졌었다.

강정호는 올해 싱글A에서 7경기 타율 0.417,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2일부터 트리플A 9경기 출전해서는 타율 0.235, 5타점에 그쳤다.

강정호는 2014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피츠버그와 계약기간 4+1년,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올해가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다. 내년에는 연봉 5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어 피츠버그가 옵션을 시행하지 않으면 강정호는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

 

[Queen 김원근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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