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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최혜진의 질주,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슈퍼루키' 최혜진의 질주,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 류정현기자
  • 승인 2018.08.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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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최혜진(19)이 12년만에 '루키 전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는 단연 최혜진이다. 신인왕은 물론, 대상 포인트와 상금왕, 다승과 최저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효성 챔피언십과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2승으로 장하나, 이소영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1571포인트를 얻어 2위 한진선(21·볼빅·692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또 대상포인트 1위(330점), 상금순위 1위(5억7731만원), 평균타수 1위(69.7타)에 올라 타이틀 전 부문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KLPGA 투어는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골프팬들의 관심은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에 오른 최혜진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전반기 이상의 활약을 펼쳐 전관왕을 달성할지에 쏠리고 있다.

역대 KLPGA 투어에서 루키 신분으로 신인왕 외에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 다승왕 등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6차례가 있다. 먼저 박세리가 1996년 신인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후엔 2002년 이미나, 2003년 김주미, 2004년 송보배, 2006년 신지애, 2013년 김효주가 신인왕과 다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리고 5년만에 최혜진이 등장했다.

이들 가운데 신지애는 2006년 신인왕과 함께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싹쓸이 했다. 최혜진이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에 대기록에 도전한다. 하반기 개막전인 삼다수 마스터스에 앞둔 최혜진은 "상반기 시작과 마무리를 잘했기 때문에 하반기의 시작도 잘 해내고 싶다. 남은 2018 시즌을 위해 이번 대회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각오를 밝혔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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