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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피랍' 백주현 정부 특사, 오늘 리비아로 출국
'리비아 피랍' 백주현 정부 특사, 오늘 리비아로 출국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1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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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유력 매체 '218뉴스'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리비아 유력 매체 '218뉴스'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정부는 지난달 6일 리비아에서 피랍되어 한 달 넘게 억류되어 있는 한국인 석방논의를 위하여 백주현 전임 카자흐스탄 대사를 강경화 장관 특사 자격으로 10일 리비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백주현 대사는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재영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삼호드림호, 삼호주얼리호 등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외교부 당국자 "특사는 주재국(리비아) 고위 인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현 특사는 약 2~3일간 현지에 머물며 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며 향후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추가 파견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현 단계에서 납치 세력, 성격, 동기,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알카에다 등 급진세력과의 연계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와 리비아 정부가 매우 밀접하게 협력해서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우리국민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됐다.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본부 및 현지 공관(주리비아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대책반을 각각 설치하고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면밀한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Queen 김준성기자][사진=218뉴스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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