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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풍… 어디까지 사용해 봤나요?
스마트폰 열풍… 어디까지 사용해 봤나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09.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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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홍보마케팅 박정훈 팀장
“추석 연휴 아이폰과 함께 떠나세요”

“아이폰4는 이제껏 소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의 두께예요. 새로운 iOS4를 탑재해 멀티테스킹과 배경화면 교체, 아이콘 폴더 등 신기능을 지원합니다. 와이파이를 통해 제공되는 공짜 영상통화 ‘페이스 타임’도 눈길을 끌어요. 아이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 모바일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길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귀성길. 부모와 친척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앞서 교통 체증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찔하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고속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고속도로 정보’ 앱을 통해 원활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최대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현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업소를 검색해주는 ‘FindRoom’ 앱으로 숙소도 쉽게 해결한다.
애플코리아 박정훈 팀장은 “아이폰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앱들이 있는지 잘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연휴는 아이폰 앱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스마트폰에는 유용한 앱이 많다며 말을 이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는 약 20만 개,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약 10만 개의 앱이 있어요. 잘만 골라 쓰면 유용하죠. 기본적인 필수 어플들이 제대로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더욱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4 출시, 3GS와 달라진 점은?
KT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4의 출고가격이 기존 아이폰3GS와 같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4(16G) 모델의 출고가는 81만4천원. 이에 따라 월 4만5천원짜리 스마트폰 전용 ‘i요금제’에 가입하고 24개월 약정을 맺으면 26만4천원에 아이폰4를 살 수 있다. 또 32G 모델 출고가는 94만6천원으로 월 4만5천원짜리 요금제를 가입하면 39만6천원이다. 앞서 출시된 아이폰3GS(16GB-81만4천원, 32GB-94만6천원)의 출고가와 같은 수준이다.

“두 대 카메라로 영상통화 해보세요”
“이젠 영상통화가 가능해졌어요. 간단한 터치만으로 손 흔들며 인사를 할 수 있거든요. 카메라가 두 대 있는데, 전면 카메라로 자신의 사진을 찍고, 후면 카메라로 나머지 모두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버튼만 살짝 누르면 된다. 또한 아이폰4에는 완전히 새로운 멀티태스킹 방법이 있다. 이제 좋아하는 여러 앱을 실행하면서 다른 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구동 중인 앱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배터리를 불필요하게 소모하지도 않는다.
박 팀장은 나만의 영화를 고화질로 촬영해보고 싶다면 HD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아이폰4가 제격이라도 말했다. 후면의 우수한 조명 센서와 내장 LED 조명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멋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그다음에는 아이폰4의 새 기능인 iMovie 앱으로 편집할 수 있다. iMovie 앱은 애플이 만든 테마, 타이틀 제작, 화면 전환 효과를 갖추고 있다. 박 팀장은 5백만 화소로 셀카도 쉽게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D 플래시가 내장된 5백만 화소 카메라로 섬세한 사진을 찍어보세요. 후면의 우수한 조명 센서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 카메라를 사용하면 셀카도 쉽게 찍을 수 있어요.”

 

아이폰,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앱 어떤 게 있을까?

1   생활이 편리해진다
Scan?search(앱스토어, 무료)
길을 잃었을 때나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주변 정보를 알 수 있는 앱이다.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을 비추면 그 건물에 입점해 있는 상점(편의점, 마트, 백화점, 음식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화면 위 검색 결과를 클릭하면 연락처는 물론 지도 정보까지 제공한다. 거리가 아닌 하늘을 비추면 날씨 정보도 알 수 있다.
FakeCall(마켓, 무료)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 피하고 싶을 때, 회식 자리에서 도망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은? 집에서 급한 전화가 왔다는 핑계가 답이다. ‘FakeCall’은 전화가 오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앱으로 위기상황이나 불편한 상황에서 탈출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5초, 15초, 30초, 1분, 5분 뒤 혹은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설정해 그 시간에 맞춰 전화가 걸려오게 할 수 있으며,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이나 번호까지도 설정 가능하다. T스토어의 ‘가짜 전화’(유료 380원)라는 앱도 비슷한 기능이다.
레저, 날씨(마켓, 무료)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거나 야외를 자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앱이다. 야구장, 축구장, 산, 놀이동산, 골프장의 현재 날씨 및 예보를 제공해준다.

2     위치·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지하철 연계버스(앱스토어, 무료)
‘지하철 연계버스’는 아이폰 인기 앱인 ‘SeoulBus’와 지하철 앱을 합쳐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하게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장을 검색하고,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노선을 확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지도(앱스토어, 무료)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구글 맵이 설치되어 있지만, 국내를 대상으로 특화한 지도가 아닌 만큼 활용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다음지도’는 단순히 장소를 검색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있는 맛집이나 은행, 약국,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자주 이용하는 장소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버스 경로나 지하철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자전거 경로까지도 제공한다.

3    해외 여행갈 때 꼭 필요하다
Flight(앱스토어, 무료)
항공편 검색 앱으로 여행자가 이용하려는 항공편을 검색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발 및 도착 공항과 터미널을 알 수 있고, 항공 노선이 지도에 표시되며, 항공기 기종도 알 수 있다.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저가항공사에 관한 정보가 없는 게 단점이다.
What’s Next?(앱스토어, 무료)
해외 여행 중 현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알 수 없을 때 사용 가능한 앱이다. 먹을 장소(places to eat), 볼 만한 곳(sites to explore), 숙소(locations to stay at) 등으로 분류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이용이 편리하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하면 간단한 설명이 영문으로 주어지고, 그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Hotel Booker(앱스토어, 무료)
여행지에서 호텔을 찾아주는 앱이다. 현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예약 가능한 호텔을 안내해준다. 호텔 이름과 등급, 가격이 안내되는 목록이 나타나고, 호텔을 선택하면 호텔 사진, 이용자 후기, 시설, 위치 등 더 자세한 내용이 나타난다. 목록 중 마음에 드는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고, 양식을 작성하면 결제 후 즉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Currency Conver ter(마켓, 무료)
전 세계의 모든 통화가 국가 목록에 있어 선택만 하면 된다. 은행 간 환율과 신용카드, 현금을 사용했을 때로 구분해 환율을 계산할 수 있게 해주고,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했을 때 즉시 환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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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이용우 대리
갤럭시S ‘통화 중 녹음’ 등 업그레이드 강화

“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가 갤럭시S의 가장 큰 강점이겠죠. 화질이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에요. 혹시 의심이 든다면 갤럭시S로 영화 아바타를 보세요. 감탄하지 않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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