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실종 소방관 실종 이틀 째…물살 거세 수색작업 난항
실종 소방관 실종 이틀 째…물살 거세 수색작업 난항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13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한강 하류에서 구조 활동 중 보트가 전복돼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유속이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6시부터 공중·육상·해상에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수중 수색작업은 물살이 거세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수중 수색작업은 12일 오후 10시에 시도했지만 같은 이유로 30분만에 종료된 바 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진행중이며 구조헬기 5대, 인력 1251명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소방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A구역(김포대교~일산대교, 7.8km), B구역(일산대교~전류리 포구, 7.4km), C구역(전류리 포구~북방한계선, 6.6km) 총 21.8km를 수색할 예정이다
.

소방은 이중 어민들이 친 어망이 있고 유속이 완만한 B구역에 실종자가 있을것으로 보고 이 구역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

해병 2사단도 헬기와 보트를 투입, 중립구역선인 애기봉~오두산 통일전망대 총 15km구간을 수색하고 있다
.

강한 물살로 인해 실종자가 어로 한계선까지 떠내려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크레인을 이용한 구조 보트 인양작업도 이날 오전 6시 시작했지만 거센 물살로 인해 실패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복된 구조보트를 장항 IC인근으로 이동시켜 크레인으로 인양할 계획이다.

앞서 12일 낮 12시 50분쯤 군 초소로부터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민간 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보트는 오후 1시 33분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일산방향) 아래 수중보 인근에서 전복됐다
.

이 사고로 구조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중 오 소방장, 심 소방교 등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1명은 보트 뒤를 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의해 구조됐다
.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보트를 확인한 결과 보트 안에 사람은 없었으며, 폐보트로 확인됐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