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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 올해 하반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주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올해 하반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주력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8.1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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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남은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텐진공장은 면적 약 4만㎡ 규모로 올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오는 10월 본격 가동 되며, 주로 베이징과 텐진을 중심으로 중국 북방 지역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에 제품과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SPC그룹은 중국에서 총 247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중이다. 1997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2004년 9월 상하이에 1호점을 열었다. 그 후 20011년 첫 가맹점을 여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직영 106개, 가맹 141개로, 작년부터 가맹점 수가 직영점 수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허영인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현재 현지에서 9개의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허 회장의 방문 이후 해외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SPC그룹은 프랑스에도 페이스트리 공장을 설립한다.

허영인 SPC 회장은 현지 투자 확대 방침을 이미 지난 1월 열린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서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한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프랑스 주요 기업관계자들이대거 참석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허영인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000만 유로(한화 약 252억 원)의 현지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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