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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안정화' 김동연 부총리 "내년 실업급여 늘려 고용안정성 확보할 것"
'노동시장 안정화' 김동연 부총리 "내년 실업급여 늘려 고용안정성 확보할 것"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1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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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직업훈련 참가자 및 강사들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직업훈련 참가자 및 강사들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평균 급여 기간과 실업급여를 1조 2000억 늘려 노동시장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미래대비 고용안전망 확충'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하면서 사회안전망을 신경 많이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현재) 실업급여가 평균 임금 50%를 주고 있는데 내년에는 급여기간도 좀 늘리고 60%로 늘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근로장려세제(EITC)도 지금의 3배 늘린 게 고용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청년들의 구직촉진수당을 신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수당으로 고용의 안정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우리 노동시장 경직성 문제가 해소돼야 민간과 시장에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노동시장 경직성이 크기 때문에 일자리가 많이 안 나오는 부분도 있다"며 "노동시장 신축성,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필요한데 전제조건은 고용의 안정성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를 늘려서 고용시장의 안정성을 기하고 그걸 기초로 보다 노동시장에 신축성도 기하면서 자생적으로 시장과 기업과 일자리에 나오게끔 하겠다"며 "시장과 민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전직, 직업 훈련을 강화하고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대폭적인 재정투자로 늘려가겠다"라며 "중장년층 소위 신중년을 위한 전직 훈련에 많은 투자를 해서 인생 3모작 하는 분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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