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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예전에 원인 보고했지만 묵인, 국토부 "사실 무근"
'BMW 화재' 예전에 원인 보고했지만 묵인, 국토부 "사실 무근"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1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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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제출문서 /홍철호 의원실 제공
BMW 코리아 제출문서 /홍철호 의원실 제공

정부는 BMW코리아가 이전 화재들에 대해 원인을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에 보고했지만, 정부가 묵인했다는 언론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중앙일보 등은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료를 인용해 BMW코리아가 BMW차량 화재 및 리콜 사태와 관련, EGR뿐 아니라 엔진구조 자체에도 결함이 있다고 내부보고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고했다.   
  
보도엔 BMW코리아가 지난달 25일 국토부 장관에게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제작결함시정계획을 제출하며 결함이 있는 장치로 배기가스재순환장치를 지적하는 동시에 ‘엔진구조 자체’에도 결함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에 대해 시정계획상 결함이 있는 구조장치에 포함된 원동기(엔진)는 법령상 자동차 구조 및 장치 분류로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가 원동기(엔진)에 포함된다는 의미라고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문서상 내용은 EGR에 생긴 결함이 엔진충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해당내용은 이미 이달 2일부터 신문공고, 우편·문자 통지 등을 통해 BMW 소유주를 비롯한 일반 국민에게 이미 공개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이에 따라 BMW코리아가 원동기(엔진) 자체의 결함을 인정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하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밖에 BMW가 주장하는 원인 외에 각계 전문가, 언론 등이 제기하는 원인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민간전문가를 대폭 참여시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홍철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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