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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손학규, 과거 총리 욕심 "..."이해찬, 과거 탓 치졸"
하태경 "손학규, 과거 총리 욕심 "..."이해찬, 과거 탓 치졸"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2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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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빌딩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빌딩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당권에 도전한 하태경 후보는 20일 당권 경쟁자인 손학규 후보에 대해 쓴소리를 뱉어냈다.
과거 박근혜 정부 때 손학규 후보가 '거국내각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꿔야 할 시기에 어정쩡하게 타협해서 자기가 총리 한번 해보고자 하는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하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온 국민이 촛불 탄핵 시위하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 사과 진정성 있다고 계속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면서, 국회에서는 (손 후보가) '나를 빨리 총리로 합의해 달라'는 제안을 한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하 후보는 "근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거취 문제를 결정하는 상황인데, 박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 그대로 있는데 어쨌든 본인이 한번 총리 해 볼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라며 "(손 후보 측에서) 어제 바로 대응 나온 건 그만큼 아픈 데를 제가 찔렀기 때문"이라고 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다음 달 15일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시 정치권으로 복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인적 청산 의지가 전혀 없다. 실제로 인적 청산 카드를 꺼내 들어야 홍 전 대표 같은 분을 정리할 텐데, 인적 청산 안 하겠다고 했으니까 홍 전 대표 정리할 명분이 없다"고 언급했다.

하 후보는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현재 국내 경제위기의 책임을 이명박·박근혜 정부로 돌린 데 대해 "치졸 이해찬"이라며 "잘되면 내 탓이고, 안 되면 남 탓이고. 어쨌든 지금 정부 집권 여당에 대해서 자기 책임 안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데, 잘 안 되는 건 전부 남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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