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KBO, 외부 감사 발표 '회계 처리 타당성 이상무'
KBO, 외부 감사 발표 '회계 처리 타당성 이상무'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2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한국야구위원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4월 외부감사 실시를 공표한 후 3개월 여 동안 감사를 진행한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20일 발표했다.

KBO는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KBO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받아 총재에게 보고하고, 추가로 필요한 조사와 확인 절차를 거친 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실시한 외부 감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외부 감사 결과 주요 계정, 회계 처리 타당성에는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그러나 재정 운용 관련 조직의 재무 상태와 운영 성과를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회계가 포함된 총괄재무제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KBO는 곧바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직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구매 계약 자금 운영과 관련된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직무 순환도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KBO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또한 TV, 뉴미디어, IPTV 등과의 중계권 계약 전체와 KBO리그 공식 기록 데이터 관련 사업 권리 금액의 산출 근거, 계약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향후 라이센싱을 포함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사업은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해 입찰경쟁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주최단체지원금 등 일체의 보조금 관련 사업의 타당성 검토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현행 평가 지표를 다시 검토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 완료 보고서와 결과에 대해 중복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KBO는 "이번 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실행 방안을 세워 '클린 베이스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