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더운 여름을 지나면서도 양주 나리공원의 천일홍은 어김없이 빨간 꽃을 피웠다.
양주 나리공원은 그 넓은 공간에 천일홍, 꽃댑싸리, 핑크뮬리 등을 심어 매년 추석 무렵이면 꽃 구경을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나리공원의 핑크뮬리는 이국적인 자태로 인스타그램등의 SNS를 도배하기도 한다.
올 추석 무렵의 인스타그램에는 나리공원의 어떤 꽃사진들이 올라올지 기대된다.
추석이 머지 않았다.
글 사진: 풍경택배작가 김도형기자(instagram: Photoly7)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