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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8.08.2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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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1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1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2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2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My Home, My Style

주부가 직접 꾸민 개성있는 아파트 더 넓게, 더 편하게 산다

과천 주공 아파트 세은이네 집은 획일화된 아파트 공간이 주부의 손길로 얼마 만큼 변화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좋은 예. 전문가도 감히 생각지 못할 독창적 아이디어로 꾸민 이 집 주부의 센스는 미술을 전공한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필요성에 의한 것. 자기의 생활 공간을 변화 시키는 인테리어 감각을 배워 보자.

'이 집이 과연 아이들 2명이 뛰어노는 집일까' 싶게 너무나 깨끗하고 실제 평수보다 넓어 보이는 세은이네집.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집 주부가 아이디어를 내서 하나 하나 뜯어고쳐 나갔다는 점. 도저히 보통 주부의 솜씨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아 전공을 물어 보니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단다. 

"하지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것보다는 결혼하고 살면서 느꼈던 생활의 필요성이 집을 꾸미는 데 큰 작용을 했어요. 실제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으면서 모양새도 좋아야지, 사람을 생각지 않는 인테리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먼저 집의 색깔을 깨끗하면서 넓어 보이는 흰색으로 정하고, 바닥과 벽면·천장을 바꿔 나갔다. 별로 쓰임새가 없는 베란다는 터서 없애고 페어 글라스를 2중으로 설치하여 바깥이 소음이 안에까지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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