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3040 엄마들의 씨엘오마켓이 <엄마,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9월3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제 7회를 맞는 이번 씨엘오마켓에는 여성의류 유아동복 패션잡화 쥬얼리 식품 화장품 리빙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퀄리티 좋은 상품들이 준비된다. 선착순 선물 증정, 럭키드로우, 브랜드별 특가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타 강사 김미경 강사의 MK릴리를 비롯해 피지오겔, 제니튼, 뷰디아니, 스노우폭스플라워, 허스네이처, Stitcher, 일론 등의 기업에서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 제품들은 씨엘오부스에서 시중가보다 30~8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씨엘오 부스에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한 부모 가정을 위해 사단법인 그루맘에 기부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들의 모임인 ‘씨엘오마켓’은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마켓이다. 불어로 높은 하늘(Ciel Haut)의 발음을 그대로 읽은 것이자 Come and Look Over here의 약자인 '씨엘오'는 높고 넓은 마음으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켓이 되고자 한다.
엄마이지만 여자이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육아를 하는 환경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만든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그 누구보다 엄마의 그리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다.
늘 온라인에서만 소통하던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또 함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선행을 실천하는 씨엘오마켓 행사에 왔던 엄마들은 “수유실이나 주차공간 등 여자, 엄마 입장에서 쇼핑하기 편리한 게 느껴지네요.”, “이곳에서 정말 열정이 느껴집니다. 좋은 자극 받고, 또 같은 여자로서 응원하고 싶은 모임입니다”, “다음 마켓은 언제 하는지 기다려져요”라고 얘기한다. 바로 씨엘오마켓이 특별한 이유다.
운영진들에게 씨엘오마켓의 인기 비결이 무엇인지 묻자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엄마 셀러들이 모여서 여자로서 행복해질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라이크스프링 이정화, 굿이너프 이도희
[Queen 박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