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한 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 보태
제천시는 시내 상권의 장기 불황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시청 구내식당을 대폭 축소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은 50명 정도의 최소인원만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점심시간에는 제천시 간부공무원들이 하소동의 여러 식당에서 점심을 한 것을 비롯해 450여명의 본청 직원들 또한 인근 식당을 이용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줄곧 지역경기를 살리고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며, 시청 구내식당 축소 운영도 이를 위한 첫걸음이다.
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집중적으로 시내 다양한 지역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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