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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중도층 하락, 부산·경남 큰 폭 반등
文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중도층 하락, 부산·경남 큰 폭 반등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2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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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취임 6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포인트 내린 55.5%로 나타났고 발표했다.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8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오른 38.7%,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5.8%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7일 일간집계에서 57.1%를 기록한 후 20일 통계청의 7월 고용지표 발표로 야당의 '고용참사' 공세가 강화되고 관련 언론보도가 확산해 56.3%로 내렸다.

이어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지와 관련 인사 사퇴 공세가 이어진 21일도 52.4%를 기록, 50%대 초반으로 하락했으나 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2일 정부·여당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발표와 드루킹 특검의 수사기한 연장요청 포기 소식에 56.6%로 상당 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수도권, 20대와 40대,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큰 폭으로 반등했고 50대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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