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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든다, 배우 유재명의 활약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든다, 배우 유재명의 활약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8.2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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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라이프>, <비밀의숲>으로 인생 연기를 펼치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유재명이 화제다. 곧 그의 주연작 <봄이가도>도 개봉해 <명당>과 함께 올가을 극장가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무대에서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유재명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 아빠’ 역할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따뜻함을 지닌 캐릭터로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어 드라마 <굿와이프>, <슬기로운 감빵생활>, <질투의 화신>, <욱씨남정기> 등 인기 드라마에서 대체 불가능 유일무이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법조계를 장악한 뛰어난 처세술의 검사로 등장,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그다.

지금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라이프>에서 권력에 대한 욕망 없이 의학에만 매진하는 우직한 의사 역에 완벽 몰입,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명드제조기’로 불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가을 그는 영화 <봄이가도>와 <명당>,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스크린까지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인 <명당>에서 그는 뛰어난 수완과 말재주로 세도가에 맞서는 천재 지관 ‘박재상’을 돕는 ‘구용식’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 주 앞선 13일 개봉하는 <봄이가도>에서는 영화의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홀로 살아남은 ‘상원’ 역을 맡아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휩싸인 내면심리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시네마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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