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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윈스턴세일럼 4강 진출 실패...다음 ‘US오픈’에서 설욕 노려
정현, 윈스턴세일럼 4강 진출 실패...다음 ‘US오픈’에서 설욕 노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08.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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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사진 라코스테 제공)
정현(사진 라코스테 제공)

 

 세계랭킹 23위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77만8070달러)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에 0-2(3-6 4-6)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정현은 다시 한 번 8강전에서 대회를 마치게 됐다.

정현은 이날 1세트 첫 게임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는 등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고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두 차례 내주면서 4-6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45점과 1만7970달러(약 2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정현은 27일부터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에 2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최초로 그랜드슬램 시드를 받은 정현은 104위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리투아니아)와 1회전을 치른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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