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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과일축제' 올해부터 대도시 직판행사로 열려
'영천과일축제' 올해부터 대도시 직판행사로 열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2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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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26일 이틀간 울산에서 개최

영천과일축제가 올해부터 대도시 직판행사로 열린다.

지난 1998년 영천포도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천과일축제는 그동안 고객들이 영천으로 찾아오는 축제였다면 올해부터는 소비자 감사이벤트 형식으로 대도시 고객들을 찾아가는 마케팅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산물유통센터(진장동)에서 열린다.

영천의 대표과일인 포도, 복숭아, 자두와 와인, 양잠제품, 산삼배양근, 한방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의 20%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무료시식 및 시음과 우수농특산물 및 영천한방제품 홍보물 배부를 통해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리는 영천한약축제 기간 중 8일 저녁 열릴 예정이다.

시는 축제와는 별도로 영천과일 직거래 장터 행사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70여개의 탑마트에서 영천복숭아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했고, 오는 10월에는 1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전국 110여개의 롯데마트에서 MBA포도 대도시 직판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포도(1,898ha 도내 2위), 복숭아(1,422ha 도내 1위), 사과(700ha 도내 11위), 자두(341ha 도내 4위), 배(133ha 도내 4위), 살구(62ha 도내 1위) 등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과일을 많이 생산하는 과일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과일축제를 혁신하기 위해 소비자 감사이벤트 형식으로 찾아가는 마케팅 축제로 진행한다”며 “영천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새로운 소비처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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