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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이혜리, 추석 극장가 사로잡을까? ‘걸크러시’ 영화들이 온다
<물괴> 이혜리, 추석 극장가 사로잡을까? ‘걸크러시’ 영화들이 온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8.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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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의 올리비아 문부터, <물괴>의 혜리, <안시성>의 설현까지 걸그러시 여성 캐릭터들이 9월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다. 지적인 눈빛과 섹시한 외모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올리비아 문이 <더 프레데터>에서 진화생물학자 ‘케이시’ 역으로 돌아온다.

외계 생물체 분야의 전 세계 최고 실력자인 ‘케이시’는 프레데터를 직접 연구할 기회를 잡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프레데터의 무자비한 공격에 두려움을 느끼고 생존 본능을 발휘하게 되는 강렬하고 매력적인 인물. 그동안 드라마 <뉴스룸> 시리즈와 <모데카이> 등에서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를 맡아 쌓아 올린 내면 연기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텔레파시 능력자 ‘사일록’ 역으로 선보인 수준급 액션 실력이 혼합되어 <더 프레데터>에서는 관객들을 압도할 올리비아 문의 역대급 캐릭터가 탄생했다.

또한 국내 최초 크리처 사극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사극 장인 김명민부터 김인권, 최우식 등의 배우들이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혜리가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윤겸’(김명민)의 딸 ‘명’ 역으로 스크린으로 컴백해 색다른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명’(이혜리)은 아버지와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캐릭터로, 온 나라를 혼돈에 빠뜨리는 괴이한 짐승 ‘물괴’에 맞서 싸우는 빼어난 활 솜씨를 선보일 이혜리의 강렬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9월 찾아오는 또 다른 국내 대작으로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에서도 걸크러쉬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고구려의 백하부대 리더 ‘백하’ 역으로 출연하는 설현이 그 주인공. <살인자의 기억법>, <강남 1970> 등의 영화와 <못난이 주의보>, <내 딸 서영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다진 설현이 선보일 강력한 액션 연기는 그녀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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