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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분 거리'에 누구나 즐기는 '국민체육센터' 생긴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누구나 즐기는 '국민체육센터' 생긴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8.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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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문화·체육시설과 농어촌 생활 여건 개선, 도시재생사업 등 이른바 '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에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한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 예산'을 보면 정부는 내년 생활 SOC에 올해보다 2조9000억원 많은 총 8조7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이 가운데 문화·생활체육 등 편의시설을 짓는 데 1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 도시 지역은 걸어서, 농어촌은 차로 집에서 '10분 거리'에 국민체육센터가 생긴다. 전국에 국민체육센터 160개를 짓는다. 올해는 20개 신축이 목표인데 2022년까지 총 304개로 늘린다. 현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보급되는 국민체육센터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린이 놀이 공간, 어르신 체육 공간, 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체육시설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 등의 시설을 제외해 건립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소규모 형태의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도 신규 지원해 언제 어디에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도 확대된다.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현재 광역 단위로 1개소씩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한 것으로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의 3개 유형 중 지자체 특성에 맞게 조성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등과 연계를 통한 시설 새단장(리모델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은 만 5세부터 만 18세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소외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2018년 대비 지원 대상(4만 8000명)의 연간 수혜기간을 연중 6개월에서 7~8개월로 늘릴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장애학생 등 5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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